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(IPEF)의 공급망 협정이 4월 17일(수)에 대한민국에서 정식으로 발효될 예정

(한국은 3월 18일(월)에 비준서를 기탁함으로써, 미국, 일본, 싱가포르, 피지, 인도에 이어 6번째 비준국이 됨)

1. 이 다자간 국제협정은 지역 내 공급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

2. 평상시에는 투자 확대, 물류 개선, 공동 연구개발(R&D)을 통해 공급망 복원력을 증진하고,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

   14개 참여 국가가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네트워크(Crisis Response Network)*를 운영할 계획

* 위기대응네트워크(CRN) : 공급망 위기 발생 시, 회원국이 요청하면 15일 내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수요-공급기업 매칭, 대체 운송경로 발굴 등 극복방안을 논의

3. 이러한 조치들은 특히 핵심 광물과 주요 원자재의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의 공급망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할

   수 있을 것으로 예상

협정의 발효는 국내외 공급망의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,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국제

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

출처 : 대한민국 정책브리핑